[일요서울 | 파주 강동기 기자] 파주시가 전통 식초 만들기 교육 기초과정에 이어 심화과정 수강생을 모집한다. 
   지난 8일부터 시작된 ‘전통식초 만들기(기초반)’ 수업에서는 씨초 만들기, 토마토식초 만들기 등 교육 후 가정에서도 전통방식으로 식초를 만들 수 있는 방법을 전수해 전통식품의 우수성을 알릴 뿐만 아니라 파주 농산물 소비촉진에도 기여하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최근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전통발효식품인 식초 제조방법을 직접 배우고자하는 수요가 높아짐에 따라 파주시는 기초과정뿐만 아니라 심화과정을 연속적으로 실시함으로써 식초에 대한 이론은 물론 식초 만들기 실습을 통해 도시민의 건강한 삶을 위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오는 7월 6일부터 27일까지 매주 금요일에 실시되는 심화과정은 기초과정으로 끝나 아쉬웠던 도시민의 큰 호응이 예상된다. 심화과정에서는 가정에서 만들기 어려웠던 곡물을 활용한 식초 만들기 교육이 실시될 뿐만 아니라 식초 비누 만들기 등 다양한 식초 활용방법이 준비돼 있다.

 교육신청은 6월 22일부터 파주시 홈페이지를 통해 인터넷 선착순으로 수강생을 모집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파주시농업기술센터 생활기술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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