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념식은 덕양구보건소장의 축사를 시작으로 지난 건치 선발대회를 통해 선발된 어린이집·유치원 등 6개 기관 및 건치어르신 6명에 명패 등을 수여했다. 이어 관내 15개 아동기관을 초대해 올바른 구강건강 생활습관 형성을 위한 ‘빨간 모자와 충치늑대’ 인형극 공연을 함께 관람했다.
같은 시각 어울림극장 외부에서는 ▲‘입쏙~’건강진단, ▲치아목걸이 만들기, ▲내가 바로 구강 퀴즈왕, ▲불소체험관, ▲천연치약 만들기, ▲엠버버스 등 구강관리 체험부스와 ▲찾아가는 건강버스, ▲스트레스 검사, ▲올바른 손 씻기, ▲건치를 위한 금연, ▲비만, 심뇌혈관 예방사업 등 건강홍보관도 함께 운영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치아건강은 한 번 잃으면 다시 되돌리기 힘들고 비용도 많이 소요된다. 올해 구강보건의 날 슬로건인 ‘정기적인 구강검진 평생건강의 첫걸음’에 함축되어 있듯이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모두 예방중심의 치아관리를 통해 구강건강을 지키고 관리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경기 북부 강동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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