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선정 우수주택 자료 40점 선봬…하동 우수주택 2점도 포함

[일요서울ㅣ하동 이도균 기자] 경남 하동군은 오는 15일까지 군청 본관 로비에서 2017년도 경남도 선정 우수주택 자료를 전시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에 전시된 우수주택은 아름다운 건축물 가꾸기사업으로 경남도가 선정한 도내 단독주택 중 우수주택 자료 40점이며 하동군에 소재한 우수주택 2점도 포함됐다.

우수주택은 경남도가 해마다 그해 준공된 주택 중 주택 수요자들에게 아름다운 주택으로서 모범이 되고 경제성과 창의성, 주변과의 조화를 기준으로 선정한 것으로, 도민에게 우수 주택문화를 홍보하고자 도내 시·군에 순회 전시되고 있다.

군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군민에게 자연과 조화로운 녹색건축물 건립을 확대하고 한 가정의 역작인 주택 건립이 갖는 건축문화의 가치를 높이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건축물의 평면계획과 마감재, 공사비, 설계자 등 기본적인 주택 정보를 공유함으로써 특색 있는 주택 건립에 도움을 줄 것으로 보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전시를 통해 주택 고유의 실용성과 주거 건축문화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지역의 자연과 조화롭고 군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군도 아름다운 건축물 가꾸기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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