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지역은 56.6%로 집계

<뉴시스>
[일요서울 | 박아름 기자] 6.13지방선거가 치러지는 13일 오후 3시 기준 대구와 경북지역 투표율은 각각 46.5%, 56.6%로 집계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같은 시간 전국 평균 투표율은 50.1%다. 지난 8~9일 열린 사전투표를 포함한 수치다.
 
이 중 대구는 총선거인 204만7286명 중 95만2264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경북은 총선거인 225만1538명 중 127만3598명이 한 표를 행사했다. 대구·경북에서는 1594개(대구 627개·경북 967개) 투표소에서 투표가 이뤄진다.
 
대구에서는 수성구(49%)가 가장 높은 투표율을 보였다. 이어 중구(48.8%), 동구(47.8%), 달성군(47.2%)가 뒤를 이었다.
 
경북에서는 영양군(77.9%)이 가장 높은 투표율을 나타냈다. 이어 군위군(77.4%), 울릉군(76.4%), 예천군(72.5%), 청송군(72.1%) 등이다. 투표율이 가장 낮은 곳은 경산시(45.1%)가 차지했다.
 
한편 이번 지방선거 투표는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 1만4134개 투표소에서 일제히 실시한다.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