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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 강민정 기자]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날인 13일 한국YMCA와 ‘18세 참정권 실현을 위한 6·13 청소년모의투표운동본부’가 전국 18개 광역시도 71곳에서 만 18세 미만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오프라인 투표소를 운영했다.
 
온라인을 통해 선거인 명부를 등록한 만 18세 미만 청소년들은 실제 선거 종료 시간인 오후 6시까지 투표에 참여할 수 있었다.
 
이번 행사를 기획한 김나리 한국YMCA전국연맹 간사는 "2005년부터 지속적으로 선거권 연령하향 운동을 했고 2009년 만 19세로 선거연령이 하향조정 됐다"며 "만 18세 참정권 실현을 위해 계속해서 운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이들은 이날 투표 결과를 각 당선자들에게 전달할 방침이다.
 
한편 오후 12시 가량 청소년 참정권 보장을 요구하는 ‘촛불청소년인권법제정연대’ 측의 캠페인 일환으로 '기호 0번' 교육감 후보 '청소년'의 발언 시간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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