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익산 고봉석 기자] 익산시는 문화예술의거리, 함라한옥체험관, 보석박물관 등 주요 관광지에 다양한 볼거리와 놀거리가 있어 관광객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익산역 근처 문화예술의 거리에서는 토요상설프로그램 놀토가 12월까지 진행된다.또 놀거리로 가득해지는 토요일을 테마로 미니 골목 콘서트가 매주 토요일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버스킹 공연, 대학 동아리 공연, 국악 공연 등으로 다채롭게 진행된다.

매주 토요일 오후 2시에서 8시까지는 작은 명동으로 불리던 ‘영정통 1977’ 그때 그 시절 골목놀이 사방치기와 신발양궁, 고무줄놀이, 공기놀이를 무료로 체험할 수 있다.
골목기차상점에서는 골목골목 프리마켓이 열려 간단한 간식 및 음료, 소품 등을 판매하고 있으며 옛날 교복이나 교련복을 골라서 입어볼 수 있는 영정통 1977 의상체험이 가능하다.

만석지기 삼부자가 살았던 함라마을 함라한옥체험관에서는 12월까지 매월 셋째 주 토요일에 함라한옥상설공연이 열린다.

또한 함라한옥체험관 내에 있는 아홉마디향기 찻집에서는 전통차, 제철 과일청, 커피 등을 마시고 함라도문대작 식당에서 시골백반, 닭백숙, 한우곰탕 등을 맛볼 수 있다.
특히 안채, 사랑채 등 한옥에서 숙박체험, 천연황토염색, 떡 만들기 등 다채로운 전통체험을 할 수 있고 한복 대여가 가능해 아름다운 돌담길과 한옥에서 한복을 입고 인생샷을 추억으로 남길 수 있다.

보석박물관에서는 보석테마관광지 상설공연 및 체험행사가 6월 말까지 매주 토・일요일 진행되며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악기연주, 노래 등 상설공연이 열리고 오후 2시부터 5시까지는 웨딩의상 대여, 보석 팔찌 만들기 등 무료체험 행사가 열린다.

더불어 6월 공연은 오는 16일 오후 5시부터 오후 6시 30분까지로 색소폰, 난타, 고전무용, 민요 메들리 등을 즐길 수 있으며 특히 웅포캠핑장에서 16일 오후 4시 관광객을 위한 색소폰과 통기타, 난타, 벨리댄스 등 공연이 펼쳐진다.

한편 익산시에는 순환형, 테마형, 전국체전 개최지로서 체전형 등 다양한 익산시티투어를 운영하여 관광객들이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경험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주말과 연휴에 익산시티투어를 타고 다양한 볼거리와 놀거리가 있는 익산여행을 한다면 가족과 연인들의 사랑의 온도가 +1 올라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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