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경북 이성열 기자] 안동시가 15일부터 6월 17일까지 ‘2018 북경 국제관광박람회’에 참가해 안동의 우수한 문화관광자원을 홍보하고 중국 관광객을 유치에 나선다.

14일 시에 따르면 베이징시 관광발전위원회가 주최하고 루이라이선국제관광전시회사가 주관하는 이번 국제관광전은 2004년부터 개최돼 올해로 15회를 맞는다.

이 박람회는 해외 80개 국가가 참가하고 1000개 업체 800명의 바이어가 초청돼, 매칭 상담 및 홍보설명회가 활발히 이뤄진다.

시는 최근 관광이슈를 견인하는 젊은 층과 여성관광객 위주의 개별관광 트렌드에 발맞춘 맞춤형 관광코스와 체험 관광을 홍보할 예정이다.

특히 바이어 면담을 통해 여행사, 항공사 및 유관기관 관계자들에게 세계문화유산 도시이자 한국 전통문화를 즐길 수 있는 안동의 관광자원을 소개하고 안동만이 가진 매력을 알린다.

안동시 관계자는 “사드 문제 등으로 발길이 끊겼던 중국 수학여행단 등 요우커를 안동으로 유치하기 위해 지속적인 관광마케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