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고양 강동기 기자] 6.13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경기 고양시장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준 후보가 당선됐다.
이재준 고양시장 당선인
   14일 경기도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 당선자는 28만7047표(58.5%)의 득표수를 올리며 초선 고양시장의 새 역사를 열었다. 

후보에서 당선인으로 신분이 바뀐 이재준 고양시장 당선인은 당선 소감에서 “평화를 향한 시민의 위대한 선택을 기회로 만들어 평화경제특별시라는 고양시의 비전을 실현하겠다”며 포부를 드러내고 “시민이 주인 되는 새로운 고양시를 만들라는 시민을 명령을 엄중히 여겨 시민 한분 한분의 목소리까지 듣고 섬기겠다”며 소통중심의 시정을 펼칠 것을 약속했다. 

또한 시민불편을 초래하고 있는 민생현안의 개선을 우선과제라 밝힌 이재준 당선인은 낙후된 지역을 되살려 도시의 균형발전을 이루고 테크노밸리, 방송영상밸리, 대곡역세권개발을 통해 도시의 자족기능을 확충하는 등 도시의 성장동력 확보를 바로 챙겨가겠다고 강조했다. 

“고양시의 새로운 시작을 위해 저 이재준을 선택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시민의 선택에 감사를 표한 이재준 당선인은 “시민의 고단함은 덜어주고 행복은 더해주는 시장이 되어 105만 고양시민의 자랑이 되겠다”고 고양시민들에게 당선 소감과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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