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장애인·여성복지시설 등 41개소 대상, 6월 20일까지

[일요서울|의왕 강의석 기자] 의왕시는 오는 20일까지 취약계층이 속한 사회복지시설에 대한 하절기 안전점검을 실시, 안전사고 예방에 적극 나서고 있다.

시는 태풍, 집중호우 등 하절기 자연재해에 대비하고 화재 등 안전사고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취약계층이 속한 노인복지시설, 장애인복지시설,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여성복지시설 등 사회복지 시설 41개소를 대상으로 각 시설별 점검반을 구성해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안전점검에서는 하절기 재난안전 대응책(풍수해·혹서기 폭염대책), 안전교육훈련, 급식 위생상태, 책임보험, 소방안전관리, 전기·가스 안전관리대책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의왕시 강수영 사회복지과장은 “이번 점검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시정조치하고, 법규 및 규정 미이행 시설에 대해서는 이행 촉구 및 안전관리 특별교육 등을 실시할 계획”이라며, “위험요인 시설물에 대해서는 보수·보강 계획 등을 수립해 철저한 안전대책을 강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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