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일부터 31일까지 시청 주택과로 신청

[일요서울|고양 강동기 기자] 고양시는 ‘투명하고 행복한 아파트 만들기’ 사업 확대와 모범적인 공동주택 관리단지의 발굴 및 홍보를 위해 ‘2018년 공동주택 우수관리단지’를 선정한다. 
  우수관리단지 신청 대상은 300세대 이상 공동주택 등 주택법 상 의무관리 대상 공동주택으로 ▲투명한 관리비 운영 등 일반관리, ▲장기수선계획 수립 및 조정 등 시설유지관리, ▲자발적인 주민 참여 등 공동체활성화, ▲재활용품 분리수거 및 활용 등 재활용 및 에너지 절약의 총 4개 항목에 대한 배점표 및 심사위원회의 평가를 통해 선정된다. 

우수관리단지로 선정된 단지에는 공동주택 보조금 지원 심사 시 우선대상으로 선정하고 최대 지원 금액의 50% 범위에서 추가 지원하며 사용검사일로부터 10년이 경과되지 아니한 단지에도 보조금을 지원한다. 

또한 ▲경기도 공동주택 모범관리단지 선정 시 우선 추천, ▲우수관리단지에 인증동판 수여, ▲유공 민간인에 대한 고양시장 표창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우수관리단지 평가를 희망하는 단지는 오는 7월 1일부터 31일까지 고양시청 주택과로 신청하면 된다. 관련 안내문과 신청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고양시 홈페이지 또는 고양시 공동주택 정보마당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공동주택 우수관리단지 선정 사업 실시로 꾸준히 커뮤니티 형성을 위한 지원을 기울일 것이며 사람 중심의 공동주택관리 문화를 정착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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