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남원 고봉석 기자] 남원시와 남원시관광협의회는 여름 휴가시즌을 앞두고 찾아가는 남원관광 세일즈에 나선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당신의 여름 휴가, 남원을 선물하세요!’라는 슬로건으로 전국 유명관광명소 및 고속도로 휴게소를 찾아 남원의 여름을 알린다는 계획이다.

올해는 오는 16일 주말을 맞아 전주와 군산일원 유명관광지에서 남원의 여름을 홍보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홍보활동은 2017 한국관광의 별로 선정된 남원예촌과 군산 시간여행 등 전북도내 관광자원을 연계해 관광만족도를 높인다는 복안이다.

또, 한 장의 카드로 다양한 여행정보와 할인혜택을 누릴 수 있는 전라북도 투어패스 카드를 적극적으로 홍보, 잠재관광객을 유인할 계획이다.

특히 이날 홍보활동에는 남원의 대표 공연브랜드인 신관사또부임행차 공연단과 관광협의회, 남원시 관광과 직원이 함께해 홍보효과를 극대화 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우리지역의 특수성을 살린 다양한 공연과 체험, 행사 등 차별화된 상품운영으로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 주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민국 최고의 한옥숙박시설인 남원예촌에서는 한옥의 아늑함을 몸과 마음으로 느낄 수 있다.또 뱀사골계곡과 구룡폭포의 시원한 물줄기는 더위를 한걸음에 물러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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