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오산, 행복한 오산을 만들겠다”
결과는 더불어민주당의 압승이었다. 여러 가지의 요인이 있었으나 민심은 향방은 그렇게 크게 변화되지는 않았다.
언제나처럼 이번 지방선거의 핫이슈는 서울과 수도권의 기초단체장 에 쏠려 있었다.
서울과 수도권의 후보들은 자신들의 지지를 호소했으며, 그들만의 정당한 정책들을 내세웠다.
결과는 민주당의 압승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그런데 여기 주목받고 있는 경기도의 한 곳이 있다. 바로 오산시다.
곽상욱 오산시장 당선자는 시작부터 시민을 위한 공약사항으로 오산의 미래 비전을 을 내세웠다. 그리고 그 공약의 완성을 위한 참 일꾼을 강조했다.
곽 당선자는 민선 5기·6기를 거치는 동안 생태하천의 복원과 복지, 그리고 일자리 정책, 교육정책을 성공적으로 이끌면서 오산의 정주성회복에 심혈을 기울였다.
즉 오산을 ‘떠나는 도시에서 살고 싶어 찾아오는 도시“로 발전시켜 놓았던 것이다.
민선 5·6기를 거치면서 성공적인 정책들은 시민들과의 약속이행이었고, 오산의 정주성회복은 모든 시민이 바라는 열망이었다.
이에 6·13지방선거에서 오산시민들은 곽 당선자에게 압도적인 지지를 보냈다.
서울과 수도권을 통틀어 72.3%의 득표를 기록했으며 1, 2위의 격차도 50.9%를 기록하며 수도권(서울 포함) 최고의 득표율을 기록하게 됐다.
곽 당선자는 당선 소감에서 “새로운 오산, 행복한 오산을 만들겠다”고 밝혔듯 오산발전의 주역으로 이어질 곽 당선자의 향후 민선7기의 공약이행에 귀추가 주목된다.
수도권 강의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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