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수보회의 주재

<뉴시스>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1년 간 개방했던 4대강 보(洑)에 대한 평가를 통해 향후 추진 계획을 논의한다.
 
문 대통령은 18일 오후 2시 청와대 여민관에서 수보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김수현 사회수석 비서관으로부터 4대강 보 개방에 대한 결과를 보고받고 향후 대책을 논의한다.
 
문 대통령은 지난해 취임 직후 ‘4대강 사업’의 정책결정 과정에 대한 감사원 감사를 지시한 바 있다.
 
이에 정부는 문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지난해 6월1일부로 달성보·창녕보 등 6개 보의 수문을 개방했다. 1년 간 생태계 변화 및 수질·수량 상태 등을 면밀히 평가한 뒤, 보 철거 혹은 재자연화 여부를 결정키로 했다.
 
또 이날 수보회의에서는 이외에도 공공기관의 남성 육아유직 사용현황과 관련 대책 논의가 있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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