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안양 강의석 기자] 안양시시설관리공단은 지난 15일 공단 대회의실에서 심폐소생술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응급상황 발생시 직원들의 대처 능력 향상을 위한 것으로 부서별로 2명씩 12명이 출전해 심폐소생술(CPR) 및 제세동기 사용의 정확성과 숙련도를 겨뤘다.

안양소방서 소방대원을 평가위원으로 초빙했으며, 17가지 평가기준에 따라 우수한 점수를 획득한 직원 4명은 상장과 부상을 받았다.

대회에 앞서 50여명의 임직원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고 대회를 참관하면서 응급상황 발생 시 심폐소생술을 통한 초기대처 방법을 익혔다.
  
공단은 2015년부터 안양소방서와 업무협약을 맺고 전 직원들을 대상으로 정기적인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해오고 있으며, 공단 임직원 80명이 소방서에서 발급하는 심폐소생술 자격증을 취득했다.  

김영일 이사장은“심정지 환자 등 응급상황 발생 시 심폐소생술을 통한 초기대응이 가장 중요하다며, 직원들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에 대한 반복적인 교육훈련을 실시해 시민들의 안전을 확보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