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경기광주 강의석 기자] 광주시는 지난 15일 경안동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경안동 주민과 상인을 대상으로 ‘경안동 도시재생사업 관련 주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해 ‘광주시 도시재생대학’에서 경안동 주민과 함께 발굴한 마을문제 및 대책방안을 바탕으로 보다 많은 주민의 의견을 수렴해 다양한 의제를 발굴하고 주민이 만족할 수 있는 실질적인 도시재생 계획(안)을 수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원도심인 경안동 지역은 도시의 중심지역임에도 불구하고 열악한 주거환경 및 도시기반시설 부족과 대상지 주변의 대규모 개발로 인한 인구유출 및 골목상권 침체와 도시 균형발전을 위한 장기적인 대책 마련이 절실하다.

광주시 관계자는 “오는 7월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2018년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에 참여해 정부예산 확보에 노력하는 등 관내 도시재생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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