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진주 이도균 기자] 경남 진주시와 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의 미혼 선남선녀들이 합동으로 농촌일손돕기를 함께 하며 친목을 다지는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진주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 복리후생협의회(이하 ‘진후회’) 회의에서 건의된 의견을 바탕으로 진주시가 주최한 이번 합동봉사활동 행사에는 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 및 진주시청, 부산지방고용노동청진주지청, 진주경찰서 등 주요공공기관 직원 70여 명이 참석해 19일 오전 9시부터 정촌면 감자밭에서 감자수확에 힘을 모았다.
 
진주시는 혁신도시의 활성화를 위해 기존 진주지역 공공기관과의 유대를 강화하고, 이전공공기관 임직원과 가족들이 안정적으로 지역에 정착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봉사활동을 겸한 청춘남녀의 친목도모 행사를 준비하게 됐다고 밝혔다.
 
‘진후회’는 진주혁신도시 11개 이전공공기관 중 한국시설안전공단, 한국세라믹기술원, 한국승강기안전공단, 주택관리공단, 한국산업기술시험원, 한국저작권위원회, 국방기술품질원 등 7개 기관이 참여하고 있는 협의체로 기관 간 복리후생사업의 정보공유와 공동발전 노력 및 건전한 기업문화 조성을 위해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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