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장 등 지도부 공백 우려 표명

<뉴시스>
[일요서울 | 박아름 기자]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자유한국당에게 국회 정상화에 합류할 것을 19일 촉구했다.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가 풀어야 할 숙제가 산적해 있기 때문에 지난달 29일 이후 계속된 국회의장 등 지도부 공백을 더 이상 지속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한다”고 국회 정상화를 촉구했다.
 
그는 “어제(18일) 바른미래당과 민주평화당이 조속한 국회 정상화와 원구성을 촉구했다”며 “민생과 평화를 위해 일하는 국회를 만들자는 우리 요구에 호응했다는 점에서 다행스럽게 생각한다. 자유한국당 협조만 필요하다”고도 했다.
 
홍 원내대표는 “제헌절, 민주주의와 국민주권의 기틀 세운 뜻깊은 날까지 국회 정상화가 이뤄지지 않는 일이 있을까 걱정”이라며 “민주당은 야당을 더욱 존중하고 대화와 타협에 나설 준비가 돼 있다. 경제와 민생을 챙기라는 국민 명령의 무겁게 받아들였으면 한다”고도 촉구했다.
 
그는 광주시와 현대자동차간 광주형 일자리 협약식이 연기된 것과 관련해서는 “문재인 정부는 100대 국정과저에서 광주형 일자리 확대를 약속했다”며 “광주형 일자리가 성공적으로 안착하길 바라고 상새형 일자리 (창출) 방안들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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