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시에 따르면 이번 퀴즈풀이 행사는 미래세대의 주인공인 초등학생에게 도로명주소의 필요성에 대한 교육과 체험 기회를 제공해 생활 주소로 관심을 갖고 친숙하게 받아들일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시는 지난 15일 시내권 초등학교 6개교에 도로명퀴즈 상자를 전달했다. 아이들의 흥미를 유발하기 위한 퀴즈 풀이를 통해 상자 안 수록된 도로명주소 홍보물품과 지역 도로명을 쉽게 찾아볼 수 있는 도로명 안내책자를 가져갈 수 있도록 했다.
퀴즈풀이에 참여한 아이들은 “새로운 사실을 알게 돼서 좋았고, 도로명 주소를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유익한 수업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경주시 관계자는 “초등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진행하는 퀴즈풀이를 통해 도로명주소를 알기 쉽게 이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주민 누구나 도로명주소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홍보활동을 전개해 도로명주소 이용을 활성화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북 이성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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