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2주기 대학기관평가 인증 획득에 이어 대학 교육 우수성 인정받아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가 교육부가 실시한 2주기 대학기본역량진단 1단계 평가를 통과해서 ‘예비 자율개선대학’으로 선정됐다.
[일요서울ㅣ경북 이성열 기자]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가 교육부가 실시한 2주기 대학기본역량진단 1단계 평가를 통과해서 ‘예비 자율개선대학’으로 선정됐다.

동국대 경주캠퍼스는 대학기본역량진단에서 상위 64%에 포함돼 ‘예비 자율개선대학’으로 지정됐다. 교육부 대학기본역량진단 최종 결과는 오는 8월 말 확정 통보될 예정이다.

특히, 자율개선대학으로 최종 확정되면 대학 정원을 줄이지 않아도 되며, 정부 재정지원도 안정적으로 받게 된다.

교육부 대학기본역량진단은 발전 계획 및 성과, 교육 여건 및 대학운영의 건전성, 수업 및 교육과정 운영, 학생 지원, 교육성과 등 기본요소와 관련된 정량 지표와 정량적 정성 지표에 대한 진단 결과를 합산해 결과를 도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대원 동국대 경주캠퍼스총장은 “이번 기본역량진단에서 예비 자율개선대학으로 선정된 것은 우리 대학의 교육 우수성을 국가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기초교육, 인성교육, 실용교육을 바탕으로 참사람 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국대 경주캠퍼스는 지난 1주기 대학구조개혁 평가 ‘우수’ 대학 선정에 이어, 2018 대학기본역량진단에서도 상위 64%대학에 포함되며 대학 교육의 우수성을 국가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또한, 2017년 2주기 대학기관평가인증에서도 30개 평가 준거 모두 ‘충족’ 판정을 받으며 대학 교육 역량을 공인받은 바 있다.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