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양주 강동기 기자] 양주시 회천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동달근, 공동위원장 김선경)는 지난 19일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의 안전사고 예방과 안정적인 생활유지를 위해 휴대용 가스레인지 55대를 전달했다.
   이번 사업은 찾아가는 복지상담을 통해 관내 저소득층 중 설치불가, 비용부담 등의 이유로 도시가스, LPG 등을 사용하지 못하는 가구가 상당수 확인되고 독거노인 등의 경우 낡거나 불량인 휴대용 가스레인지를 내부 취사에 사용하고 있어 안전사고 예방과 안정적인 생활유지 위해 추진하게 됐다. 

협의체는 월례행사인 ‘회천2동 어려운 이웃 마주하는 날’을 맞아 협의체 위원들이 각 가정을 직접 방문해 휴대용 가스레인지를 전달했으며 안부확인과 함께 애로사항을 듣는 등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노력했다. 

동달근 회천2동장은 “향후에도 어려운 사람들이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지역 맞춤 복지사업을 활발히 추진하겠다”며 “지속적인 홍보와 노력을 통해 주민이 체감하는 맞춤형복지를 실현하는 등 복지사각지대 제로화를 위해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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