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스타트 아동에게 '가족과 함께하는 하루' 선물
드림스타트 아동들에게 가족과 함께하는 하루를 선물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에서 참여자들은 함께 놀이기구를 타고, 삼삼오오 자유롭게 동물원·식물원을 관람하며 여유로운 한때를 즐겼다.
드림스타트 매교센터를 이용하는 이◯◯ 어린이의 어머니는 “일상생활에 치여 아이와 야외활동은 생각조차 하기 어려웠다”면서 “모처럼만에 가족들이 모여 아이의 웃는 모습을 볼 수 있어 행복한 시간이었다”며 고마움을 표시했다.
최광균 수원시 보육아동과장은 “드림스타트 어린이들이 가족과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더 자주 마련하겠다”며 “수원시 드림스타트는 어린이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수원시 드림스타트는 사회적 배려계층 가정 만12세 이하 영유아·어린이와 그 가족에게 건강·복지·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이다. 수원시는 현재 3개 드림스타트 센터(세류·우만·매교)를 직접 운영하며 1000여 명의 영유아·어린이를 보살피고 있다.
수도권 강의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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