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시에 따르면 주요 진행프로그램으로 23일 개막식에서 대형 얼음그릇에 약 300인분의 회와 야채를 담아 내빈들과 행사 참가자들이 함께 시식하는 물회 퍼포먼스와 10시부터는 한반도 최동단의 아름다운 해안을 따라 기암절벽과 파도소리를 느낄 수 있는 호미반도 해안둘레길 걷기 체험, 15시 30분 가족이 함께 요리하며, 화합․재미․힐링이 공존하는 슈퍼캠핑요리 대회 등이 있다.
23일 자정에는 200인치 대형 LED로 함께 관람하는 러시아 월드컵 한국:멕시코전 응원전에 이어 24일 새벽 5시 반, 대한민국에서 해가 가장 빨리 뜨는 호미곶에서 요가를 하며 일출을 볼 수 있는 일출 힐링요가 체험도 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지역 버스커팀들을 초청해 감성 충만한 낭만 버스킹 공연, 캠핑 축제 현장을 페이스북이나 유튜브로 실시간 방송하며 사연낭독․편지이벤트 등의 이벤트를 즐길 수 있는 보이는 라디오 프로그램도 진행되며, 장기산딸기체험, 달고나 체험, 물총 쏘기 체험, 포토존, 박스아트전 등을 마련해 캠핑참가자는 물론 포항시민들도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밖에 안전한 행사장 운영을 위해 안전요원들이 상시순찰 및 대기할 계획이며, 경찰서, 소방서 등의 협조를 얻어 유사시 비상상황에 대해서도 대비해 안전한 축제행사가 될 수 있도록 조치했다.
경북 이성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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