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8년째를 맞는 축산농가 종합컨설팅은 사전 기술수요조사를 통해 분야별 최고전문가로 팀을 구성해 실시하며 현장기술지원이 필요한 농가는 추후 현지방문을 통한 전문컨설팅으로 당면 애로기술 해결을 지원하는 등 지역 축산농가의 많은 호응을 받고 있다.
컨설팅에 참석한 이장연 농가는 “사료비용 증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컨설팅을 통해 질병관리와 경영구조개선 등 기술적으로 개선할 점에 대해 컨설팅을 받게 되어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축산원에서 추진하는 권역별 맞춤형 컨설팅은 축산물 수입증가, 사료비 상승, 구제역·AI 등 악성가축전염병의 빈번한 발생, 수급 불균형에 따른 축산물가격 하락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농가의 기술경쟁력을 높여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기 북부 강동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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