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가자들은 고소애(갈색거저리애벌레), 쌍별이(쌍별귀뚜라미), 꽃벵이(흰점박이꽂무지애벌레) 등 식품공전에 등록된 식용곤충 3종을 활용해 다양한 요리경연을 펼쳤다.
심사위원은 한국외식고 조리교사 2명으로 구성했으며 조리과정과 기술, 메뉴 구성, 창의성, 작품성, 상품성, 식용곤충활용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했다.
심사결과 ▲최우수상에는 고소애와 꽃벵이를 활용한 요리를 만든 3학년 김효중(Final dish), ▲우수상은 2학년 성유연(거저리가 빛나리), 2학년 조영진(부유거저리&귀뚜라미 머랭샌드), ▲장려상은 2학년 손재형(바삭!쫀득!달달?), 2학년 박윤찬[숲에 곤새(곤충과 새우) 빠졌네], 1학년 최다빈(겨자에 빠진 벌레) 학생이 수상했다.
시 관계자는 “영양학적 가치가 높은 미래 식량자원인 식용곤충에 대한 인식확산과 대중화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 북부 강동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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