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

[일요서울 | 권가림 기자] 전남 고흥의 한 해수욕장에서 물놀이하다 실종됐던 중학생이 숨진 채 발견됐다.
 
22일 여수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중학생 A(16) 씨는 이날 오전 8시 37분께 고흥군 금산면 거금도 익금해수욕장 남서쪽 200m 해상에서 실종 7일 만에 숨진 채 발견됐다.
 
앞서 A 씨는 지난 16일 오후 4시 56분께 익금해수욕장에서 형 B(22) 씨와 함께 물놀이하다 실종됐다.
 
해경은 A 씨가 너울성 파도에 휩쓸려 물에 빠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파악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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