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20일 교육부가 실시한 ‘2018 대학기본역량진단’서 1단계 평가 통과

[일요서울|수도권 강의석 기자] 수원대학교는 지난 20일 교육부가 실시한 ‘2018 대학기본역량진단’서 1단계 평가에 통과해 ‘예비자율개선대학’으로 선정됐다.

교육부 대학기본역량진단은 발전 계획 및 성과, 교육 여건 및 대학운영의 건전성, 수업 및 교육과정 운영, 학생지원, 교육성과 등 기본요소와 관련된 정량 지표와 정량적 정성 지표에 대한 진단 결과를 합산해 결과를 도출했다.

수원대는 2015년 이후 모든 지표가 상향되었으며, 특히 지난해부터 4차 산업혁명을 대비한 ‘제2창학’을 통해 미래비전을 제시하고 새로운 도약으로 전환해 혁신을 거듭했다.

수원대 박진우 총장은 “본교 구성원 모두가 정량지표 개선을 위해 각고의 노력을 기울였으며, 그 결과 우리 대학의 교육 우수성을 국가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제2창학 선포를 통해 4차산업 선도대학으로 혁신을 거듭한 것이 긍정적으로 평가된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수원대는 ‘미래를 선도하는 글로컬 창의융합 대학’이란 새로운 비전 아래 신입생 전원을 대상으로 STEAM(Science, Technology, Engineering, Art, Mathematics) 교육에 기반을 둔 교양과정과 코딩과정 등을 교육한다.

또한 학생들은 의무적으로 캡스톤 디자인 과목을 듣게 되며 이를 통해 실제 현장 상황에 부합되는 다양한 과제를 실시함으로써 1년 이내에 모든 학생들이 새로운 ICBM(IoT, Cloud, Big Data, Mobile) 및 AI(인공지능) 관련 기술을 자신들의 전공과 접목시켜보는 기회를 가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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