셰플러의 공장 생산공정 개선 프로그램 소개 및 전주공장 내·외부 견학 진행

자동차 및 산업기계용 정밀 부품과 시스템 공급업체인 셰플러코리아는 지난 6월 20일 전북 전주시에 위치한 셰플러코리아 전주공장에서 공장경영혁신 프로그램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
 
한국베어링산업협회(이하 협회)와 함께 기획한 이번 세미나는 협회 회원사이면서 셰플러코리아와 협력관계를 맺고 있는 중소기업 대표 및 임직원을 대상으로 지난 5월 사전 참가신청을 받아 진행됐다.
 
20일 행사에는 협력업체 20여 곳의 관계자들을 비롯해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대경본부 및 영주시청 관계자 등 약 40명이 참가했다. 행사는 크게 공장경영혁신 프로그램 세미나와 공장 견학으로 구성됐다.
 
셰플러코리아 MOVE(무브)팀에서 셰플러그룹의 대표적인 공장 생산공정 개선 프로그램인 ‘MOVE(무브: Mehr Ohne VErschwendung(More Without Wastes))’를 소개했으며, 이어 2개 그룹으로 나눠 셰플러코리아 전주공장을 돌아보는 시간으로 꾸며졌다.
 
셰플러의 MOVE 프로그램은 품질, 비용, 납품 서비스 등을 개선하기 위해 각 사업부의 모든 작업 공정에서 낭비를 줄이는 아이디어를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현장에 적용해 나가는 프로그램이다.
 
현재 셰플러코리아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셰플러그룹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60여 년간 다져진 국내 기술과 독일의 선진 기술을 접목해 각종 베어링 및 엔진 부품을 생산 판매하고 있다.
 
한편, 셰플러그룹은 자동차 분야의 고정밀 부품 및 시스템과 함께 산업기계 분야에 적용되는 다양한 베어링 솔루션을 제공하는 글로벌 공급 업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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