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조택영 기자] 23일 오전 10시경 경기 광주시에 위치한 한 야산에서 A(65)씨가 숨져 있는 것을 아내(61)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아내는 벌목하러간 남편이 5시간 여 동안 돌아오지 않자 그를 찾으러 갔다가 참나무에 깔려 있는 남편을 발견했다.
 
아내 말고 목격자는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가 묘지 주변에서 전기톱으로 벌목하던 중 높이 200cm, 너비 30~40cm의 참나무가 덮쳐 숨진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현장 감식 뒤 부검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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