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오두환 기자] 법무부가 "내일 제13대 대한법률구조공단 이사장 자리에 조상희 건국대 교수를 임명할 예정"이라고 24일 밝혔다. 

법률구조공단은 서민과 사회적 양자에 대한 법률구조 업무를 수행하는 법무부 산하 기관이다. 

조 교수는 경북 양양 출신으로 대구고, 서울대를 나왔다. 사법연수원 17기를 수료한 뒤 김앤장 변호사 등으로 활동하다 1994년 서울지방법원 동부지원 판사에 임용됐다. 이후 다시 변호사로 활동을 이었다. 

제8기 한국간행물윤리위원회 심의위원, 건국대 법과대 법학과 교수 등을 역임했다. 현재 같은 대학 글로벌융합대학 융합인재학부 교수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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