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전국 산악자전거대회(MTB) 경산에서 3번째 열려

제3회 경산시 삼성현 전국 산악자전거 대회가 지난 23일 올해로 3번째 경산에서 개최됐다.
[일요서울ㅣ경북 이성열 기자] 경산시는 지난 23일 삼성현 전국 산악자전거 대회가 올해로 3번째 경산에서 개최됐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경북체육중‧고등학교를 출발해 맥반석 미나리로 유명한 경산시 남천면 산전리 내 임도를 경유해 출발 지점으로 되돌아오는 경기 대회이다.

특히 크로스컨트리(XC) 14등급 약 42㎞ 코스로써 전국 각지 산악자전거 동호인 천여 명이 대거 참여했다.

등급 참가구분으로는 여성부, 초급자, 중급자로 구분해 3㎞ 퍼레이드 구간으로 진행됐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아름다운 우리 산세를 대외적으로 알릴 기회가 적었지만 이번 대회를 통해 널리 알리 수 있는 계기가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우리 경산에서 좋은 추억을 많이 만들어 가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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