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담양군제공 >
[일요서울ㅣ담양 조광태기자] 지난 23일 전남 담양군 남면에 위치한 한국가사문학관에서 ‘달빛 내리는 밤의 가악’ 풍류달빛공연이 성황리에 열렸다.
 
풍류남도나들이사업 일환으로 진행된 이날 공연은 국악인 김나니의 사회로 ‘김용우와 프렌즈’, ‘하선영과 현의 노래’ 연주가 펼쳐졌다.

한국가사문학관 연못가의 정자를 배경으로 한 무대와 국악의 향연이 어우러져 달빛 그윽한 초여름 밤의 운치를 더했다.

풍류남도나들이사업은 광주광역시, 광주 북구, 전남 담양군이 함께 주최하고 광주문화재단이 주관해 우리나라 대표 명승이자 가사문학의 산실인 담양 소쇄원·식영정과 광주 환벽당 등 무등산 자락 누정과 인근 마을을 중심으로 펼치는 지역행복생활권 선도사업(지역발전위원회‧농림축산식품부)으로 2016년부터 2018년까지 3년간 추진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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