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최대 항공사 루프트한자 독일항공이 이달부터 비즈니스 클래스에 프리미엄 침구로 구성된 ‘드림 컬렉션’을 선보인다고 25일 밝혔다.
 
루프트한자 장거리 노선 비즈니스 클래스 승객을 대상으로 제공되는 ‘드림 컬렉션’은 보온성과 안락성을 겸비한 새로운 베개 커버 및 담요와 매트리스, 독일 브랜드 ‘반락(Van Laack)’ 수면 셔츠로 구성돼 있다.
 
독일 유명 침구 브랜드 ‘파라디스(Paradies)’와의 협업으로 루프트한자만을 위해 개발된 매트리스의 경우, 원활한 공기 순환이 이루어지도록 상단은 순면 소재, 하단은 논슬립 테리 원단으로 제작됐다.
 
또한 이번 컬렉션의 베개 커버 및 담요는 올해 초 발표한 신규 브랜드 디자인을 적용했으며, 환경을 고려해 기존의 비닐 포장을 종이 재질로 대체했다.
 
루프트한자는 지난 몇 년간 대대적인 객실 리뉴얼을 진행하며 장거리 여행 승객들의 편의를 도모해왔다. 리뉴얼을 통해 업그레이드된 비즈니스 클래스는 약 2m 길이의 평면 침대로 펼쳐지는 좌석 등 편안한 장거리 비행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한편 루프트한자는 프리미엄 서비스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 및 노력을 인정받아 지난 해 유럽 항공사 최초 및 유일의 스카이트랙스 ‘5스타 항공사’로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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