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수원 강의석 기자] 수원도시공사 장기요양지원센터는 지난 22일과 23일 대명비발디파크(강원도 홍천군)에서 2018년 상반기 장기요양시설 종사자 직무연찬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직무연찬에는 수원시 관내 장기요양시설의 시설장과 관리자 등 종사자 120여명이 참석했으며, 연찬은 강연과 특강, 노인 인권보호 실천 결의, 사례발표와 분임토의 등을 진행했다.

연찬에서 오복경 충남노인보호기관장이 ‘장기요양 인권감수성 향상 프로젝트’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 데 이어 추가영 에튜아컨설팅 대표가 ‘공감과 소통’ 이라는 효과적 의사소통을 주제로 특강을 가졌다.

또한 최근 일부시설의 노인 인권침해 사례를 통해 장기요양제도의 문제점과 개선방안을 조별로 토의하고 방안을 공유하는 한편, 노인 인권보호 실천 결의를 통해 양질의 요양 서비스를 제공할 것을 다짐했다.

이부영 사장은 “이번 노인인권 보호 실천 결의를 통하여 노인 인권 신장을위한 수원시의 노력이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민관이 협력하는 계기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노인인권에 대해 관심을 갖고 다양한 교육을 추진하여 휴먼시티 수원의 현미경 복지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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