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의정부 강동기 기자] 생활개선의정부시연합회(회장 이남희)는 지역사회발전의 봉사자로서 농촌여성의 리더십을 함양하고자 회원 8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1박2일간 ‘2018 생활개선회 하계연찬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하계 연찬 교육은 경기도 양평군, 강원도 횡성군, 원주시, 홍천군 일대를 방문하여 농촌자원 6차 산업 벤치마킹, 교육 농장체험, 현지 문화탐방 순으로 진행됐다.

첫날은 양평공사와 허브농장, 유현문화관광지를 견학·체험한 후 생활개선회의 단합을 위한 캠프파이어와 촛불의식의 시간을 가졌다. 둘째날에는 오전에 횡성의 5일장과 농가맛집(산촌)을 방문하고, 오후에 원주 용수골 주민들이 직접 가꿔 관광지로 거듭난 꽃양귀비 밭을 견학했다.

이남희 회장은 “회원 간 화합과 소통의 계기가 된 성공적인 연찬회였다”며, “앞으로도 농촌여성 리더십 함양을 위한 다양한 연찬기회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생활개선의정부시연합회는 500여명의 회원들이 매년 현장체험교육, 농촌체험, 농산물 직거래, 사랑의 김치·케이크 봉사활동, 농산물을 이용한 생활자원교육 등 다양한 활동을 하는 단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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