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42만8000달러 상당 계약 및 수출업무협약 10건 추진

[일요서울|안양 강의석 기자] 안양시는 지난 6월 17일부터 6월 22일까지 5박 6일동안 6개사 8명의 인도 시장개척단을 파견해 관내 유망기업들이 인도 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는 교두보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인도 뉴델리, 뱅갈루루 지역에서 두차례에 걸쳐 열린 비즈니스 상담회에서 총 상담 횟수 87건, 상담액 6493만4000달러, 계약추진액 2742만8000달러, 기업 수출업무협약 10건을 체결했다.
 
또한 뉴델리에서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뉴델리무역관, 경기FTA센터, 안양창조산업진흥원 3개 기관의 인도시장 개척관련 공동 인프라 구축을 통해 인도시장 신규 판로 개척 및 확대전략을 논의했으며, 관내기업 현지 진출 시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안양시 관계자는 “향후 관내기업의 해외진출을 위한 지원 확대와 함께 사후마케팅을 통한 신규 바이어 발굴, 현지 법률 및 인증 문제, 관세 등의 애로사항을 원스톱으로 해결해 관내 기업의 수출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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