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어르신 800여명 참여 동민 화합의 장 펼쳐

[일요서울ㅣ진주 이도균 기자] 경남 진주시 하대동 자원봉사단체협의회(회장 윤종근)는 지난 23일 어르신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로잔치 및 동민 화합 한마당 행사를 가졌다.
김성일 하대동장 축사 장면
이날 행사는 도동초등학교 체육관에서 하대동 봉사단체원 모두가 한마음으로 정성을 다해 어르신께 음식과 기념품을 대접하고 무용공연, 초청가수 노래, 어르신 노래자랑 등으로 흥을 돋워 즐거운 화합 한마당을 진행됐다.
윤종근 하대동 자원봉사단체협의회장이 장수상을 수여하는 장면
  특히, 김성채(94), 이창수(92) 어르신 두 분께 만수무강을 기원하는 장수상을 전달해 여금 웃어른에 대한 공경심과 효행심을 더욱 고취 시키는 계기가 됐다.
  윤종근 하대동 자원봉사단체협의회장은 “어르신들이 지금까지 풍요로운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 왔기에 오늘 이 행사가 있을 수 있었다. 앞으로도 어르신들에 대한 경로효친사상을 높이는 자리를 꾸준히 마련하고, 동민 모두가 하나 되는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겠다.”라고 다짐했다.
조규일 진주시장 당선자의 축사 장면
  한편 지난해 하대동 통합이후 2번째 열린 이번 행사는 정월대보름 지신밟기 수익금과 뜻있는 많은 분들의 도움으로 성황리에 마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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