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
[일요서울 | 오두환 기자] 교정공무원의 수장으로 최강주(56) 대전교정청장이 임용됐다. 전국 교정공무원은 1만6000여명이다. 

27일 법무부에 따르면 최 청장은 다음달 1일자로 교정본부장 임기를 시작한다. 김학성 현 교정본부장은 오는 30일자로 2년 임기를 마치고 명예퇴직할 예정이다.

최 청장은 전북 남원 출신으로 동국대 경찰행정학과를 졸업한 뒤 고려대 공안행정학과 석사과정을 수료했다.

지난 1989년 교정간부 31기로 공직에 입문한 후 29년간 근무하면서 법무부 교정기획과장, 광주교도소장, 인천구치소장, 서울구치소장, 광주지방교정청장, 대전지방교정청장 등을 지냈다. 지난 2014년 국방대 파견 이력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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