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

[일요서울 | 권가림 기자] 걸그룹 EXID가 데뷔 6년 만에 일본에 진출해 해외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고 있다.
 
28일 소속사 바나나컬쳐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EXID는 오는 8월 22일 일본 데뷔 앨범 ‘위아래’(UP&DOWN) 일본어 버전을 발매한 후 같은 달 23일 도쿄, 25일 오사카에서 앨범 발매 기념 공연을 열 계획이다.
 
앞서 이들은 지난 27일 도쿄에 있는 제프 도쿄에서 기자회견과 데뷔 쇼케이스를 열며 현지 데뷔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특히 이날 건강상 문제로 활동을 잠시 중단한 멤버 솔지가 전화 연결을 통해 “일본 팬분들을 보고 싶다. 조금만 기다려달라”고 전해 보는 이들의 마음을 뭉클하게 만들었다.
 
한편 EXID는 지난 2014년 말 발매한 ‘위아래’가 앨범 차트에서 역주행하며 인기 걸그룹으로 발돋움했다.
 
이들은 최근 90년대 유행하던 뉴 잭 스윙 장르 곡 ‘내일해’를 발매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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