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강휘호 기자] 재단법인 오뚜기재단이 지난 28일 부산 벡스코에서 제18회 오뚜기 학술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오뚜기 학술상 시상식에는 건국대 축산식품생명공학과 백현동 교수가 수상했다. 시상은 함영준 오뚜기재단 이사장을 대신해 김현위 오뚜기 연구소장이 맡아 상패와 부상 3000만원을 전달했다.

백현동 교수는 전통발효식품으로부터 분리한 프로바이오틱스의 특성에 관한 연구와 국내 농산물 생물소재 개발 연구, 인삼, 홍삼 기능성 연구, 계란유래 기능성 단백질 연구 등의 연구를 진행해왔다.
  
또 건국대에 재직하면서 국내·외 저명 학술지에 우수 논문을 총 306편 게재했으며 계란 단백질의 면역증진 및 항암효과 연구의 학술성 우수성을 인정받아 2015년 미국 가금학회에서 시상하는 우수 논문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재직 중인 건국대에서도 2009년 기술이전 부문 연구상과 2016년 학술상을 수상하는 등 연구 성과가 우수한 교수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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