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강휘호 기자] 중소벤처기업부는 1일 “올해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청년과 중·장년이 협업하는 세대융합형 (예비)창업팀을 추가 모집한다”고 밝혔다.

세대융합형 창업팀은 청년의 아이디어와 중·장년의 경험과 기술이 융합된 창업팀에 최대 1억 원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중기부는 올해 상반기 120팀을 선발한 데 이어 40팀을 추가 지원할 계획이다.

‘세대융합 창업캠퍼스’는 지난해 추경을 통해 신설돼 6개의 세대융합 창업캠퍼스 주관기관을 지정했으며 올해 추경을 통해 2개 기관을 추가 선정함에 따라 총 8개의 세대융합 창업캠퍼스로 확대한다.

이번에 모집하는 창업팀은 오는 18일에 신규 선정되는 주관기관별로 창업기업 선정과정을 거쳐 9월부터 본격적으로 지원을 받는다.

신청대상은 청년 1인 이상과 중·장년 1인 이상이 팀 구성을 완료한 창업 3년 이내의 (예비)창업기업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예비창업자는 K-스타트업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신청·접수는 오는 25일부터 가능하다.

모집을 통해 선정된 창업팀은 총 사업비의 70% 이내에서 최대 1억원까지 시제품 개발비, 마케팅 등의 사업비와 창업공간이 무상 제공된다.

또 교육, 멘토링 및 네트워킹 등의 초기창업 전 단계를 집중 지원받게 되며 우수 창업팀에게는 후속투자와 글로벌 진출지원 등 최대 3000만원의 후속 창업자금까지 지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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