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코쿤 공식 인스타그램]
[일요서울 | 김선영 기자] 동방신기의 제작진과 방탄소년단 스태프가 그룹 코쿤의 지원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윤소그룹은 2일 “동방신기 등 정상급 가수들과 작업한 작곡가 이윤재, 안무가 정건영이 코쿤의 보컬·댄스 트레이닝을 맡았다"며 "방탄소년단의 일본 진출을 도왔던 요시모토흥업이 코쿤의 일본 활동을 전담한다"고 밝혔다.
 
코쿤은 윤형빈이 ‘개그를 기반으로 한 아이돌’을 목표로 만든 그룹이다. 멤버들은 공개 코미디뿐만 아니라 공연·음반·예능·드라마 등 모든 분야에서 활약할 예정이다. 특히 일본 최대 엔터테인먼트 기업인 요시모토흥업과 공동 제작해 글로벌 진출의 가능성을 열어뒀다.
 
이를 위해 윤소그룹은 전 동아방송예술대학 K-POP학과 겸임교수이자 동방신기·슈퍼주니어·샤이니·강타 등 인기 K팝 스타들의 앨범에 참여한 작곡가 이윤재를 코쿤의 보컬 트레이너로 영입했다. 또 동방신기·JYJ·엑소와 함께 작업한 안무가 정건영은 댄스 트레이너로서 코쿤을 지도하고 있다.
 
여기에 방탄소년단의 일본 진출을 도왔던 스태프가 코쿤의 일본 활동을 지원한다. 코쿤은 방탄소년단처럼 일본 내 TV 방송 및 라디오 방송 출연, 라이브 무대, NGK 신희극, 프로야구 시구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윤형빈은 "개그계의 동방신기, 방탄소년단으로 성장할 '개그 아이돌' 코쿤의 국내 데뷔 및 일본 진출을 기대해 달라"고 밝혔다.
 
윤소그룹은 윤형빈이 '코미디와 문화의 접목 발전'을 목적으로 설립한 신개념 개그문화 브랜드다. 기존 극단 형태를 브랜드화해 신인 개그맨을 육성하고 있으며 코미디와 다양한 분야와의 접목을 시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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