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오두환 기자] 아이돌 그룹 헤일로가 인터넷 공간에서 본인 인증에 나섰다.

신개념 여행어플 스냅투어의 회원들인 헤일로 멤버들은 깜짝 이벤트로 벌어진 다른 회원들과의 채팅 이벤트에서 본인들임을 인증하기 위해 진땀을 뺐다.

채팅 이벤트는 휴가와 여행의 계절인 여름을 맞아 헤일로의 멤버들이 다른 회원들에게 채팅을 신청해 휴가 계획과 여행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는 것으로 기획됐다.

그러나 헤일로에게 채팅 요청을 받은 회원들이 진짜 헤일로 멤버들이 맞는지에 대한 확인 질문들이 이어져 여행에 관한 내용이 아닌, 헤일로 멤버들의 본인 인증에 안간힘을 써야만 했다.

사이버 공간의 특성상 자신의 사진을 올렸음에도 본인인지에 대한 확실한 증명을 하여야만 하고, 더구나 아이돌 그룹 멤버들이 먼저 채팅을 신청했다는 것에 대해 다른 일반회원들이 당황해 했기 때문이다.

스냅투어를 운영하는 엠파이어홀딩스의 김준영 대표이사는 “이번에 보이그룹인 헤일로의 채팅 이벤트는 재미있고 깜짝스러운 이벤트로 끝났지만, 앞으로도 헤일로와 함께할 수 있는 여행관련 깜짝 이벤트를 계속 준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아이돌 그룹 헤일로가 회원으로 가입되어 있는 스냅투어는 회원들이 직접 여행을 계획하고 취향과 여건이 맞는 사람들이 의기투합해 함께 떠날 수 있게 하는 새로운 개념의 여행자매칭 여행어플이다.

국내여행, 해외여행을 위한 여행계획어플로서 뿐만 아니라 골프부킹, 영화 같이 보기, 주말 클럽 미팅, 맛집 같이 가기, 공연이나 콘서트 같이 가기 등, 사용자의 편의와 스케줄에 따라 자유롭게 설계하며 즐길 수 있다.

한편 보이 그룹 헤일로의 국내 첫 단독 콘서트 ‘Have A Good Time’ in SEOUL 2018은 오는 7월 28일 서울 광진구 YES24 라이브홀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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