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조택영 기자] 밤사이 경북 포항의 한 소 축사에서 불이 났다.
 
4일 포항북부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 26분경 포항시 북구에 위치한 한 소 축사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5시간여 만에 진화됐다.
 
이 불은 철골조로 된 축사 1동 330㎡와 트랙터 등을 태워 2000만 원(소방서 추산) 상당의 재산피해를 냈다. 가축피해는 없었다.
 
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소방차 11대와 소방관 24명을 현장에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였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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