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
[일요서울 | 오두환 기자] 우리나라 경제의 '안전판' 역할을 하는 외환보유액이 사상 처음으로 4000억달러를 돌파했다.

한국은행과 기획재정부가 4일 발표한 '2018년 6월말 외환보유액'에 따르면 지난달말 기준 외환보유액은 4003억달러로 1개월 전(3989억8000만달러)보다 13억2000만달러 증가했다.

4000억달러를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국제통화기금(IMF) 외환위기가 발생한지 21년 만에 100배 가까이 불어났다.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