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국민외교 자유발언대’ 행사 개최

[일요서울 | 박아름 기자] 외교부가 외교정책에 대해 국민과 직접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외교부는 ‘국민외교 자유발언대’ 행사를 오는 7일 오후 2~6시 서울 종로구 세종로공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국민외교 자유발언대’는 최초로 추진되는 길거리 국민외교 행사로 국민의 정책의견을 직접 청취하고,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외교부 건물 밖 광장으로 나아가는 소통 행사라고 외교부는 설명했다.

외교부는 “올초 정책 공모전에 많은 국민이 제안한 사항을 실제로 이행하는 국민참여 국민외교의 사례"라며 "자유발언대 행사 참여자 중에는 정책 제안자도 포함돼 있다”고 덧붙였다.
 
개막식에는 홍석인 외교부 공공문화외교국장과 국민대표가 축사를 하고, 사전에 접수된 국민 10여명 외에 현장 접수된 국민제안자가 자유발언을 할 예정이다. 또 행사 전에는 전통공연 등 문화행사도 열린다.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