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포시 재공>
[일요서울ㅣ목포 조광태 기자] 김종식 목포시장이 민선7기 첫 확대간부회의를 주재했다.
 
김 시장은 6일 목포시청 상황실에서 개최된 확대간부회의에서 42개 부서의 7월 업무계획과 시정 전반을 보고받고 내실있는 추진을 주문했다.
 
전체 간부 공무원과 함께 한 첫 회의에서 김 시장은 “목포의 정체성과 미래발전 가능성을 함축적으로 표현하는 멋진 브랜드 슬로건을 공직자들이 직접 만들어보자”고 제안했다.
 
이어 김 시장은 시정목표인 ‘평화 경제의 중심, 위대한 목포시대’에 대해 상세히 설명했다.
 
김 시장은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4월 발표한 판문점선언의 한반도 신경제지도는 H자 형태인데 목포는 환서해권경제벨트의 출발점이다”면서 “한반도 평화 경제가 펼쳐시는 시대에 목포의 중심사업으로 수산식품종합타운, 신재생에너지사업 등을 설정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이끄는 정부가 출범한 것은 목포에게 아주 좋은 기회다. 문재인 정부 시대에 성과를 거둬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인사에 대해서는 “제1의 원칙은 청탁배제다. 인사는 엄정하고 공정하게 실시하겠다. 형평성을 유지하면서도 소외되거나 묵묵히 성실하게 근무하는 직원을 우대하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김 시장은 민선7기가 시작된 7월 목포시 현안을 더욱 자세히 파악하고, 공약사항 전반을 점검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10~13일 주요 현안을 보고받으며 민선7기의 방향과 속도를 구체화할 계획이다.
 
시도 오는 9일 공약사항 보고회를 개최해 사업의 적정성, 법률적 검토, 연도별 재원조달 계획 등을 면밀히 검토한 뒤 27일 공약사향별 추진방향 및 세부추진 계획 등을 살피는 추진계획 보고회를 가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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