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오두환 기자] 교육부와 국립국제교육원은 하반기 대학 재학생과 졸업생(1년 이내)에게 최장 18개월간 미국에서 어학연수, 인턴, 여행 등의 기회를 제공하는 '한미 대학생 연수(WEST)' 참가자 125명을 선발한다고 9일 밝혔다.

지원 자격은 대한민국 국적을 소지한 대한민국 소재 대학 재학생과 졸업생으로 전문대 2학기 이상, 4년제 대학 4학기 이상 이수한 경우 전공과 상관없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다만 미국 비자 발급에 결격 사유가 없어야 하며 웨스트(WEST) 플러스의 경우 최근 1년 이내 졸업생만 지원이 가능하다.

접수기간은 10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이며 최종 합격자는 10월 10일 발표될 예정이다. 합격자는 12월 중 미국으로 출국하게 된다. 참여 희망자는 월드잡 플러스(www.worldjob.or.kr), 국립국제교육원 (www.niied.go.kr), 웨스트(WEST) 페이스북(www.facebook.com/ggi.west)을 참고해 지원서를 제출하면 된다.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