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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ㅣ이범희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인도 국빈방문 이틀째인 9일(현지시간) 이재용 부회장 등 관계자들과 함께 인도 뉴델리 우타르프라데시주 노이다 신공장 준공식에 참석해 박수를 치고 있다.

복수의 관계자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와 이날 예정보다 30분 늦은 오후 5시30분(현지시간) 제2공장 준공식 행사장에 도착했다. 이 공장은 인도 최대 휴대폰 생산시설로 양국 경제 협력의 상징으로 평가된다.

이날 이 부회장은 문 대통령에게 허리를 크게 숙이는 '90도 폴더인사'로 주목받았다.
문 대통령은 웃으면서 간단한 인사말을 건넸다. 이 부회장도 웃으면서 또다시 허리를 굽히며 크게 인사했다. 문 대통령과 모디 총리는 각각 이 부회장과 악수했다.

두 정상은 오후 5시40분께 삼성전자 제2공장 준공식 행사장에 입장했다. 문 대통령은 모디 총리와 행사장 앞줄 정중앙에 앉았다. 문 대통령 오른편에는 강경화 장관, 홍종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이재용 부회장, 김현종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 장병규 4차산업혁명위원회 위원장 순으로 자리했다.

문 대통령이 국내 대기업 집단 1위인 삼성 행사에 참석하는 일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범희 기자  skycros@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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