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김은경 기자] 동양네트웍스 주가가 노동조합이 주장한 무자본 인수 및 신사업 추진 관련 자금유출 등과 관련한 의혹을 공식 부인했다는 소식에 크게 오르고 있다.

동양네트웍스는 11일 오전 9시 30분 현재 전 거래일(2810원)보다 345원(12.28%) 오른 3155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동양네트웍스는 보도자료를 통해 자사 노조가 제기한 무자본 인수 의혹에 대해 '사실무근'이라고 밝혔다.

무자본 인수는 인수자가 외부에서 돈을 빌려 회사를 인수한 후 인수한 회사 자금으로 빌린 돈을 갚아 인수자 자금을 한 푼도 쓰지 않고 회사를 인수하는 것을 뜻한다.

동양네트웍스에 따르면 동양네트웍스는 대주주 메타헬스케어는 경영권 인수를 위해 차입금이 아닌 자체 보유 자금 192억 원으로 인수 대금을 납입했고, 납입 이후에 회사 자금으로 차입금을 갚은 적도 없다,

'새 경영진이 회사 자금으로 바이오회사를 인수했다'는 주장에 대해서는 "새 경영진은 이미 올해 3월 500억 원 규모의 전환사채와 6월 541억 원에 신주인수권부사채를 발행해 자금조달에 성공했으며, 바이오회사 인수에 회사자금은 전혀 사용한 바 없다"고 설명했다.

김은경 기자  ek@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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