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임금님의 사건수첩’ 상영

<사진제공=광주 동구>
[일요서울ㅣ광주 하헌식 기자] 광주 동구(청장 임택)는 오는 14일 저녁 7시30분부터 계림초등학교에서 ‘제6회 돗자리 영화데이트’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돗자리 영화데이트는 야간에 대형스크린과 첨단 스피커를 통해 매월 한 차례 야외에서 영화를 관람하는 문화 프로그램으로 지난해 6월부터 시작해 매회 1천여 명의 주민들이 찾을 정도로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상영작인 ‘임금님의 사건수첩’은 모든 사건을 직접 파헤쳐야 직성이 풀리는 왕 ‘예종’과 그를 보좌하는 신입사관 ‘이서’가 괴 소문의 실체를 풀어가는 코미디 영화로 이선균과 안재홍 등 인기배우들이 출연해 인기를 모았다.

퀴즈를 통해 영화관람권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동구 관계자는 “바닥에 깔고 앉을 돗자리와 겉옷, 약간의 간식을 준비하면 더욱 즐거운 영화 관람이 될 것”이라며 “돗자리 영화데이트가 가족, 연인, 친구들과 함께하는 색다른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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